배우김교순나이 화려했던 과거와 현재모습

방송가에서 50~60대 중년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요즘 입니다. 드라마 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발한 출연으로 과거 중년 배우들하면 떠오르는 중후하고 점잖은 매력뿐 아니라 옆집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으로 친근하게 젊은 세대와 어우려지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 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중년 배우들의 맹활약 하고 있는 요즘 과거의 인기 스타였던 배우들의 모습이 방송에서 한번씩 공개 되면서 반가움이 배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TV조선에서 방송되고 있는 시사프로그램 시그널 29회 방송은 충격 그 자체 였습니다. 시그널은 구조를 기다리는 사회적 약자들을 만나 사회로 들어와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던 할머니가 70년대 다양한 영화에서 활동하던 은막의 스타 였는데요, 이런 화려했던 배우김교순나이 가 68세로 알려지면서 동시대 함께 활동했던 유명 중년배우 한혜숙, 고두심, 김형자로 밝혀 지면서 더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동네에서 검은 눈화장과 빨갛게 입술을 바르고 온통 검은색 옷으로 입고 다녀서 펭귄 할머니가 되어버린 그녀는 배우김교순나이 12살에 1961년 아역배우로 신상옥 감독의 상록수에 출연하면서 영화에 데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년 배우 김형자씨와 70년 부터 TBC-TV에서 드라마 배우로 연기자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열심히 배우 생활을 했지만 많은 신인 여배우들의 등장과 함께 경쟁이 치열해지는 연예계 생활에서 지친 배우김교순나이 20대에 재일교포 출신의 남자를 만나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나 가정주부로서의 삶을 살아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배우 김교순의 결혼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한국에 돌아온 그녀는 다시 연예계로 컴백을 하며 적극적으로 배우의 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80년 중반부터 배우로써의 삶을 살았던 그녀의 그 당시 대표작으로 TV문학관 1986년 만추로 다시 대중에게 돌아오면서 김혜자 김지미와 함께 같은 시대를 보내며 스크린에서도 인상적인 연기 활동을 펼쳤다고 합니다.

 

 

 

 

80년대를 지나 90년대 초반까지 연기 활동을 하던 그녀가 또 다시 사라지고 2018년 얼마전 방송을 통해 등장한 모습은 정말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혼자 살고 있던 그녀의 모습은 저장강박증과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고, 무엇보다 그녀가 살고 있는 집안의 내부가 공개된 영상은 충격적이였습니다.

 

 

 

 

 

배우김교순나이 68세인 지금 그녀가 40대부터 20년 가까이 쌓아온 쓰레기로 넘쳐났고 썩은 음식물과 오물 벌레들이 상상을 초월하였습니다. 이런 그녀의 심각한 상황에서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제작직과 그녀와 함께 연기생활을 했던 배우 김형자씨의 도움으로 집안을 청소하게 되었습니다.

20년 동안 방치 되었던 쓰레기는 이웃 주민들의 협조로 이틀 동안 청소하고 쓰레기의 양은 4톤 트럭을 가득 채운 것 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김교순씨의 아파트 부녀회에서 주기적으로 김교순씨를 돕기로 약속하면서 훈훈하게 방송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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