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수원집 이사와 새로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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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6. 9.
웹툰 만화가에서 예능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야생스러운 일상이 새로운 수원집과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작가 기안84가 방송에 처음 얼굴을 알리고 꾸준하게 출연중에 있는 프로그램인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얼마전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는 요즘에 변화된 자신의 일상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날 동료배우와 시청자들에게 역시나 평범함을 거부하는 독특하고 특별한 행동을 하는 그의 모습을 보여주며, 역시 기안84만의 매력을 선사하였습니다.
기안84 수원집이 공개된 이날, 새로운 집에 아무것도 없는 장면이 나오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기안84는 지난해 겨울 서울 야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원룸으로 이사를 했었습니다. 출세한 기안 84를 축하해 주기 위해 동료들의 방문과 함께 설날 음식을 장만하는 장면이 방송에 소개가 되기도 하였죠.
힘들게 장만한 서울집을 놔두고 기안84 수원집을 다시 장만한 이유를 인터뷰에서 공개하였습니다. 기안84는 20살때부터 만화가가 되기 위해 오랜 세월 그림을 그리며 노력하여 웹툰 작가로서 성공 하였는데요, 그런데 웹툰 작가로서 이름이 알려지고 방송에 출연하면서 20살때의 처음 다짐하였던 초심과 열정이 사라진 것 같다라는 고민을 하였습니다.
이제 작가로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던 중,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작년부터 20대 때 다니던 미술학원에서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술학원 위치가 수원이고 살고 있는 집은 서울이라 늦게까지 그림을 그리는 날이 많아 학원에서 토막잠을 자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학원에도 미안한 마음으 들고, 집을 정리하고 수원쪽에 집을 다시 얻어야겠다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꿈으로 가장 행복했던 20대 시절 친구들과 함께 살았던 원룸 바로 옆방에 자리가 나면서 기안84 수원집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작가로서 고민으로 몰두하려고 하는 차에 꿈으로 가득 했던 곳 에서 다시 시작을 하게 되어 더욱 특별한 공간에서 감회를 전하였습니다.
열정으로 똘똘뭉친 남자 기안84 수원집을 소개 하고, 새로운 수원집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요 평소에도 이름과 비슷하게 기이안 행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웃음을 주고 있던 기안은 이날도 어김없이 새로운 장면을 보여주며 기안스럽다를 연발하게 했습니다.
그림에 더욱 몰두를 위해 TV는 있지만 연결이 안되 볼 수 없는 TV를 소개했고, 식사를 준비 하는 과정에서 생각난 김에 옆에 있던 세제를 이용해 세수도 하고, 일회요 수저를 이용해 대충 종이를 깔고 식사를 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이런 모습에 함께하는 출연자들이 놀라워 하자, 그냥 그림 그리는데 몰입하고 싶엇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기안84의 새로운 작품을 기대하며 기안84를 응원해 봅니다.
이슈메이커 / 이대팔 기자 (2:8kija@issuemaker.com)